[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인영이 최대철에게 김동완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지옥분(유인영)이 오천수(최대철)와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옥분은 오흥수 동네에 왔다가 윤미순(박효주)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오천수와 마주친다. 오천수는 지옥분을 아는 척하고, 윤미순은 지옥분에게 커피를 대접한다.
지옥분은 한숨을 쉬며 오흥수(김동완)에게 토스트 가게를 하라고 했던 사실을 밝힌다. 지옥분은 "내가 투자하고 오빠가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는데 대답이 없다"고 한숨을 쉰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42c9e7a8322353.jpg)
윤미순은 "흥수가 경영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라고 의아해했고, 지옥분은 "나에게 발목 잡힌 것 같아 싫은가봐요"고 말한다. 이어 지옥분은 "하룻밤 같이 보낸 것도 발목 잡히는 기분인데 가게까지 차려주면 손목에 발목까지 잡힌 것 같아 찝찝하다고 한다"고 말한다.
오천수와 윤미순은 놀라고, 지옥분은 뒤늦게 수습하며 "이런 얘기하면 안 되는데 못 들은 걸로 해달라"고 말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2265b82a9ff751.jpg)
이어 오흥수가 나타나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와 사람을 오라 가라 하냐"고 다그쳤고, 오천수는 오흥수를 보며 "남자가 책임질 일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라고 혼낸다.
지옥분은 어리둥절해 하는 오흥수에게 "오빠 흉 보다 속시원히 다 털어놨다"고 말하고, 오흥수는 "여자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이런 푼수가 다 있냐"고 나무란다.
오천수는 오흥수 등짝을 때리며 "형이랑 얘기 좀 하자"고 밖으로 불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