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전석 매진' 지드래곤, 호주·태국 간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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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5.13 14:44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2차 플랜을 공개했다.

G-DRAGON은 13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2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지드래곤 이미지.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이미지.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G-DRAGON은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찾은 이후 8월 태국 방콕을 찾아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 2월 K-POP 쇼 'K-STAR SPARK'를 통해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National Stadium)에서의 무대 경험이 있는 G-DRAGON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G-DRAGON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진행한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찾은 도쿄돔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시키며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 G-DRAGON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더욱이 이번 월드투어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Übermensch)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초인으로 거듭나는 3단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테크기술을 접목시킨 풍성한 공연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G-DRAGON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 매너와 범접 불가능한 스타일링으로 더욱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내며 무대 장인의 위엄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한편, G-DRAGON은 도쿄 공연 이후 계속해서 오는 17일부터 불라칸 공연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이어간다.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방콕 등 아시아 9개 도시에 이어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2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며,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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