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규현 "20년 연예계 가면 벗어던졌다, 팬 돌아설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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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4.29 11:50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데블스 플랜: 데스룸' 규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석했다.

 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정종연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2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번 시즌에서 신설된 감옥동은 생활동에 대항하는 계급적 의미를 더하게 돼 더욱 흥미로운 두뇌 게임을 예고한다. 감옥동 플레이어들이 생활동 플레이어들을 이기기 위해 협력하지만 결국 감옥동 탈출이라는 신분상승과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 마치 칼날 위에서 춤을 추듯 협력적 경쟁관계를 이뤄가는 것이 새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규현은 "나는 (방송을) 못 볼 것 같다. 나도 20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내가 만든 나의 가면이 있지 않나. 그 가면을 벗어던지고 나도 몰랐던 분노, 분개를 보여주게 됐다. 내가 가진 사명감, 정의를 외치면서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싶었다. 팬들이 돌아설 것 같아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강지영은 "나도 아나운서니까 평정심을 가져야 할 때가 많다. 직접 해보니 '나는 이렇게 쉽게 몰입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다른 건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 나도 규현을 다시 보게 됐다. 나는 규현의 팬이었다. 더 말하고 싶지만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5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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