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스윙스', 래퍼 스윙스의 배우 도전기 "비웃는 사람들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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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에 도전한다.

MBC 웹예능 '대배우 스윙스'가 17일 첫 공개된다.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되는 '대배우 스윙스'는 래퍼 스윙스가 배우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관찰 예능 콘텐츠이다. 스윙스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배우로 도전하는 것을 비웃거나 안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진지하게 진짜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웹예능 '대배우 스윙스' 영상. [사진=MBC]

첫 회에서는 배우가 되기 위한 스윙스의 일상이 공개된다. 본인이 즐겨 찾는 카페에 앉아 영화, 연기 이야기를 하고, 소속 가수이자 이미 배우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래퍼 던밀스를 만나 서로의 연기를 보면서 조언하며 배우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또 동료 배우와 함께 연기에 대해 공부하고 즉흥극을 하기도 하는 등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특히 '킬러들의 수다', '변산',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등 다양한 작품 출연 경험이 많은 던밀스의 연기 이야기를 듣고 부러워 한 스윙스는 "나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며 연기 연습실을 방문해, 진지하게 연기 연습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스윙스의 연기 연습을 함께한 동료 배우와 연기 강사는 그의 연기에 대해 "생각보다 실력이 뛰어나다", "이대로 하면 정말 대배우가 될 수 있겠다" 등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

'대배우 스윙스' 첫 회는 이날 오후 6시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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