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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아이브와 키키 등을 제작한 서현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총괄 제작자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2025'(옛 칸 국제광고제)에서 K팝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17일 스타쉽에 따르면 서 총괄은 19일(현지시간) '칸 라이언즈 2025'에서 퍼블리시스그룹, 이윤헌 펩시코리아 대표와 함께 'K팝의 힘 활용하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선다.
'칸 라이언즈'는 1954년 시작돼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세계 최고·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창의) 축제다. 조직위원회가 매년 심사를 거쳐 세미나를 주최할 기업과 연사를 선정한다.
서 총괄은 스타쉽의 부사장 겸 총괄 프로듀서로 아티스트 기획, 음악 프로듀싱, 글로벌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역할을 맡아 K팝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그는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 아이브를 성공시킨 데 이어 올해 2월 신선한 콘셉트의 신인 키키를 내보였다.
그는 올해 3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레이블 & 디스트리뷰터'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7일 15시1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