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리즈시절' 신성, 최희와 공동MC⋯따뜻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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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신성이 '다시한번 리즈시절' MC로 발탁, 물 흐르는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2일 첫 방송한 채널A '다시한번 리즈시절'은 중년 여성들에게 새로운 청춘을 선물하고 잃어버린 자신감과 당당함을 되찾게 해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 속 코너로도 방영되며 단독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확정한 이번 방송에서 신성은 방송인 최희와 함께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다시한번 리즈시절 [사진=채널A ]다시한번 리즈시절 [사진=채널A ]
다시한번 리즈시절 [사진=채널A ]다시한번 리즈시절 [사진=채널A ]

신성은 성형외과 전문의 유영기 원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과 함께 사연자의 리즈시절을 되찾는 과정을 따뜻하게 이끌었다.

첫 주인공은 81세 보디빌더 임종소 씨로, 성형과 메이크업으로 한층 젊어진 임씨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신성은 "따님이 나오신 거 아니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신성은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헌신한 임씨의 과거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 어린 공감을 전했고, "요즘 하루에 거울을 몇 번씩 보세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따뜻한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예뻐진 만큼 더 오래 살겠다, 앞으로 한국무용과 보디빌더로서의 꿈을 동시에 이루겠다"라는 임씨의 각오에 신성은 "앞으로 더욱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바라겠다"라며 진심 가득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신성은 특유의 부드러운 말투와 안정적인 진행력, 진심 어린 공감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MC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가습기 보이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신성은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활동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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