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 공효진의 원샷원킬, '유부녀 킬러'로 증명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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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공블리' 공효진이 원샷원킬 '킹피셔'로 완벽 변신했다.배우 공효진은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3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작품은 최종회 자체최고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유부녀 킬러' 공효진 [사진=MBC ]'유부녀 킬러' 공효진 [사진=MBC ]공효진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벗어던지고 킬러로 파격변신했다. 누아르와 강렬한 액션을 뼈대로 가족극, 멜로, 코미디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타깃을 겨눌 때의 차가운 눈빛부터 가족을 대하는 다정하고 애틋한 온기, 정체가 드러난 후 겪는 혼란까지 섬세하게 조율하며 복합 장르의 무게중심을 잡았다.'유부녀 킬러' 공효진 [사진=MBC ]특히 공효진은 유보나를 통해 입체적이고 신선한 여성 캐릭터를 완성했다. 결혼과 육아, 생업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에 전설적인 킬러라는 비현실적 설정을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설득력 있게 녹여냈다. 여기에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쌓아 올리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작품을 마친 공효진은 "새로운 도전에서 오는 만족감을 알게 해준 작품"이라며 "고생한 만큼 시청자분들이 열성적인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행복하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이어 "긴 촬영 기간 한 배를 타고 함께 항해해 온 '유부녀 킬러' 팀에게도, 나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공효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호응해주신 분들께 앞으로 또 다른 모습들도 기대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공효진은 현재 영화 '경주기행'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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