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 강찬희, 첫 연극 빛낸 연기 내공+소년미⋯'스캔들'로 이어질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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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6.09.13 13:16 첫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닐 페리 役 열연⋯호평 속 13일 마지막 공연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인호 役, 9월 18일 전 세계 공개 SF9 10주년까지, 두 마리 토끼 다잡았다⋯'믿고 보는' 열일의 아이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강찬희(SF9 찬희)가 배우와 가수,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첫 연극을 무사히 해낸 동시에 SF9 컴백 활동 역시 성료했다. 여기에 조만간 공개되는 '스캔들'까지, 남다른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강찬희는 13일 오후 막을 내리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닐 페리 역을 맡아 첫 연극에 도전했다. 7월 19일 첫 무대부터 9월 13일 마지막 공연까지, 강찬희는 두 달 동안 닐 페리에 완벽하게 동화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그룹 에스에프나인(SF9) 찬희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F9 정규 2집 '터내서티(TENACITY)'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을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루는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닐 페리는 현실의 벽을 넘어 무대 위 찬란한 꿈을 갈망하는 우등생이다. 아버지의 완강한 통제 속에서도 비로소 찾은 자신의 뜨거운 진심을 위해, 가장 아름답고도 처절하게 저항하는 인물이다. 반듯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온몸으로 뿜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아버지의 억압 속에서도 절대 꺾을 수 없는 꿈을 향한 갈망은 강찬희의 반짝이는 눈빛과 환희로 가득 찬 표정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났다. 그렇기에 그가 무너지는 순간의 절망과 남겨진 이들의 슬픔이 더 진하게 다가와 극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역을 맡으며 아역 배우로 데뷔한 강찬희는 '시그널', 'SKY 캐슬', '여신강림', '슈룹', '춘화연애담' 등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엔 영화 '메소드연기'에서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과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호평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번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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