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꾼 게임 생태계 지형…자동사냥에 도우미까지 [IT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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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으로 게임 숫자도 폭등…AI 기본법 대응 중요성도 커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공지능(AI)이 게임 개발의 흐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거나 콘텐츠로 제공되는 등 게임의 재미 요소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가 10월중 출시를 예고한 신작 '도깨비의세계'에는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비서 '묘롱'이 등장한다. 게임의 마스코트격인 묘롱은 게임 내 활동 데이터와 시세, 랭킹 정보 등을 AI가 가공해 개인화 정보를 제공한다. AI가 이용자가 원활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각종 조언을 제공하는 셈이다.'도깨비의세계'에 도입되는 AI 비서 '묘롱'. [사진=문영수 기자]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들도 AI를 바탕으로 한 사냥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 신'은 게임을 종료해도 캐릭터가 사냥을 이어가는 AI 모드를 지원한다. AI 모드를 설정하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사냥하고 소모품 재보급과 스킬 사용 등을 수행한다.내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은 제우스: 오만의 신과 마찬가지로 이용자가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사냥과 성장을 이어가는 24시간 AI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스케줄 모드를 통해 원하는 방식대로 AI 플레이를 설정할 수도 있다.지난해 '비전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된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자신만의 집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 '마이룸'에 AI를 접목했다. AI가 실내 벽지나 캐릭터 의상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가령 '왕자풍으로 꾸며달라'고 입력하면 중세 왕실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생성된다.AI는 게임 개발의 문법도 뒤흔들었다. 특히 '바이브 코딩'을 중심으로 한 1인 게임 개발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만든 1세대 개발자 송재경 넥써쓰 고문이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홀로 개발한 '오픈 MMORPG'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고 크래프톤의 자회사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채팅창에 자연어로 지시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게임 에디터를 직접 제어하고 게임을 구현하는 '스튜디오 에이전트'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게임 공급 숫자도 폭등하고 있다. 리서치 기업 나빅은 2026년초 신규 퍼블리셔가 iOS에서 21%, 안드로이드에서 82% 증가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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