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오픈소스 AX] 쿤텍 “오픈소스, 반입·관리 체계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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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오픈소스 AX에서 발표하는 윤복주 쿤텍 팀장.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이 확대되면서 도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개발자가 외부 저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내려받는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문제가 있는 오픈소스가 유입될 수 있고, 기업이 이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윤복주 쿤텍 팀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K-오프소스 AX'에서 “개발자가 공개 저장소에서 직접 받는 구조에서는 점검할 지점 자체가 없다”며 “들어오는 경로를 하나로 모아 그 길목에서 점검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팀장은 오픈소스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로 △반입 기준 △반입 점검 △반입 후 관리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조직이 허용할 라이선스와 취약점 수준을 정하고 위험도에 따라 승인 절차를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준을 충족한 오픈소스는 자동 반입하고, 라이선스나 취약점 문제가 발견된 경우에만 담당자가 검토하는 방식이다. 윤 팀장은 “모든 반입을 같은 결재선에 올리면 병목이 생기고 결국 우회로가 생긴다”며 “기준을 통과하면 바로 들이고, 위반한 것만 사람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입 단계에서는 외부 프로그램뿐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이 의존하는 다른 패키지까지 검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하나를 설치해도 다수의 패키지가 함께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팀장은 “점검 단위는 요청한 패키지가 아니라 설치에 필요한 모든 파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모델도 관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 외부 AI 모델은 파일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실행될 수 있어 출처와 라이선스, 파일 안전성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반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도입 당시 문제가 없던 오픈소스라도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팀장은 “새로운 취약점은 하루 평균 132건씩 공개되고 있다”며 “어제 안전했던 오픈소스가 오늘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쿤텍) 쿤텍은 관리 절차를 자동화하는 솔루션 '이지즈 RMS'도 소개했다. 오픈소스 반입 요청부터 의존성 분석, 취약점·라이선스 점검, 전자결재, 내부 저장소 등록까지 연계한다. 이후 정기 재점검과 버전 업데이트, 사용 이력 추적도 지원한다. 윤 팀장은 “기준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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