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엔 ABS, 농구엔 코트뷰…스포인 “AI가 농구 경기 기록한다” [인천대 x 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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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X IT동아 공동기획]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7년부터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120개 이상의 스포츠산업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습니다. 2026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예비초기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연속 선정되며, 창업 단계별 맞춤형 보육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IT동아 김예지 기자] 지난달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대표팀과 3대3 남자 대표팀까지 정상에 오르며 농구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모처럼 달아올랐다. 송현우 스포인 대표 / 출처=IT동아 농구는 찰나의 스포츠다. 공 하나에 승부가 뒤집히고, 패스 한 번이 득점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선수들이 몸을 맞대는 골밑에서는 공이 누구 손을 거쳐 코트 밖으로 나갔는지 사람 눈만으로 가려내기 어렵다. 특히 프로 무대가 아닌 아마추어 코트에서는 경기가 끝나면 기록도 함께 사라진다. 스포인(SPOIN)은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아마추어 경기에서의 득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농구 테크 스타트업이다. 공과 선수, 등번호를 추적해 경기 기록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농구 분석 시스템 ‘코트뷰(COURTVIEW)’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코트뷰 기술을 기반으로 대중용 커뮤니티 앱 ‘비케이덩크(BKDUNK)’, 감독용 코칭 앱 ‘아카덩크’, 학부모용 앱 ‘유스덩크’를 출시했다. 송현우 스포인 대표는 중학교 시절 엘리트 선수로 활동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코트를 떠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뛴 경기가 기록으로 남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그는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결합해 사업화에 나섰다”며, “초기에 단순 경기 매칭 플랫폼부터 시작해 직접 개발과 회계, 경영을 발로 뛰며 지금의 스포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2대 카메라와 AI가 읽는 농구 경기 스포인이 운영하는 L137 그라운드 / 출처=IT동아 코트뷰는 ‘AI 심판 보조’로, ‘AI 모션 분석 기반 농구 동작 분석 및 적응형 피드백 생성 시스템’이다. 자체 운영하는 체육관 내부에 설치된 22대의 카메라가 공과 선수, 등번호를 실시간으로 찾아낸다. 객체 탐지 모델이 공과 사람을 포착해 등번호 숫자와 유니폼 색, 외형을 식별한다. 동시에 슈팅 동작을 감지하고 공이 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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