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이용학 대표 측 "멤버 측 왜곡된 주장 유감, 진실 규명되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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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 측이 강제 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이용학 대표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 측은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메이딘 전 멤버 A씨의 모친은 29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강제 추행 의혹과 관련 "지난 4월 경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 측에 따르면 이용학 대표는 A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신체적 접촉이 심해졌다고 밝히며 "몸을 터치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용학 대표는 업무상이라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어갔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아래는 143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합니다.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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