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대성기자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국제종합격투기대회가 개최된다.
㈔세계종합격투기연맹(WXF)과 경주시는 24일 경주시청에서 '2025 경주 국제종합격투기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대회 조직 및 운영, 국제 선수단 초청, 대외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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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합격투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회는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올해 10월 중 경주에서 APEC 21개 회원국의 종합격투기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종합격투기는 전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스포츠다.
이각수 WXF 총재는 "이 대회를 통해 종합격투기가 단순한 스포츠 영역을 넘어 국가 간 외교, 문화교류, 갈등 완화의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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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4일 15시1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