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프로야구 최초 1천700타점 돌파…키움전 선제 3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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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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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41)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형우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천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1회초 공격 1사 1, 2루 기회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4호.

전날까지 1천698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 3점포로 1천700타점을 돌파했다.

KBO리그 역사상 1천700타점을 올린 선수는 최형우뿐이다.

아울러 최형우는 올 시즌 50타점을 기록해 18시즌 연속 50타점도 달성했다.

이는 SSG 랜더스 최정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최형우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출장 3위(2천251경기), 최다 홈런 4위(409개), 최다 타점 1위, 최다 2루타 1위(533개), 최다 루타 1위(4천323루타)를 달리고 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4일 18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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