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휴스턴 꺾고 ALDS 진출…21년 만에 PS 시리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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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교황 레오 14세가 응원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 첫 시리즈를 통과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습니다. AL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PS)에 턱걸이한 화이트삭스는 이로써 서부지구 1위인 휴스턴을 2승 무패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올랐습니다. 화이트삭스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1년 만입니다. 당시 상대 팀 역시 휴스턴이었습니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1회초 5안타를 집중시켜 먼저 4점을 뽑았습니다. 4-3으로 쫓긴 6회초에는 체이스 마디드로스가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에릭 페디는 화이트삭스의 불펜 투수로 8회말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무안타로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화이트삭스는 4일부터 중부지구 1위 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ALDS(5전 3승제)에서 맞붙습니다. 김하성(30)이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NL) WC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4로 역전패했습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5회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혔습니다. 1-1인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를 댔으나, 야수선택으로 처리하면서 살아 나갔습니다. 김하성은 맷 올슨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9회말에는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됐습니다. 필라델피아는 1-3으로 뒤진 8회초 카일 슈워버와 브라이스 하퍼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초 알렉 봄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최종 3차전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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