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삼성 디아즈, 시즌 33호 홈런으로 가장 먼저 1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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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두 경기 연속 홈런포…시즌 24호 작렬

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두 경기 연속 홈런포…시즌 24호 작렬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홈런 선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디아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0-2로 뒤진 1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포를 터뜨렸다. 사진은 이날 세리머니를 하는 삼성 디아즈. 2025.6.7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르윈 디아즈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정복했다.

디아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화 선발 황준서의 높은 직구를 공략, 홈런으로 연결했다.

디아즈가 때린 공은 125m를 날아가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리그 홈런 선두 디아즈의 시즌 33호 홈런이자 정확히 시즌 100번째 타점이다.

디아즈는 리그 홈런 부문 2위인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22개)보다 11개, 타점 부문 2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77타점)보다 23개 많은 타점을 수확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9일 18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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