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스페이스, 내년 상장 추진…거래소 기술성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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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9 17:35 수정2025.06.19 17:35 지면A13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시작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기관 대상 설명회 등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드론·지상 카메라 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자체 개발했다. 재난 탐지, 농업 생산량 예측,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에 활용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오는 22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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