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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선수협회, 부정행위 방지 교육 특별강사 첫 운영

2 weeks ago 4

이택근 전 프로야구 선수, 임민혁 전 프로축구 선수 등 참여

이미지 확대 프로선수 대상 교육 장면

프로선수 대상 교육 장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프로스포츠의 공정성 강화와 프로선수다운 자세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부정행위 방지 교육 특별강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직 프로선수, 법조인, 현직 프런트로 구성된 특별강사들이 현역 프로선수들을 교육하는 것으로 이번에 처음 운영된다.

이택근 전 프로야구 선수, 임민혁 전 프로축구 선수, 손영배 변호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김수환 변호사(KPGA 고문변호사), 손민정 변호사, 이영웅 변호사(KPGA 상벌위원회 위원), 케이비엘 이혁준 경영관리팀장, 한국프로축구연맹 법무팀장 출신 김동민 변호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황명호 사무국장 등 총 9명이 특별강사로 나선다.

특별강사는 지난해 강사 역량 교육 및 커리큘럼 이해 교육을 모두 이수했으며, 올해 1년간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본인의 경험과 실제 사례, 징계 규정과 법적 처벌 정보를 함께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BO 10개 구단을 비롯한 프로축구(26구단), 프로농구(10구단), 여자프로농구(6구단), 프로배구(14구단) 총 66개 구단과 프로골프 선수(회원)를 대상으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5일 12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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