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디에스,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성공 수행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가 수행한 '2024년도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발주한 공공 정보화 사업으로, 보육정책 변화와 제도 개선 사항을 시스템에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 개선을 핵심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수행 기간 동안 한국이디에스는 급식위생 관리지원금 신청 기능, 5세 누리보육료 관리 기능, 시간제 보육 이용관리 및 결제 기능 등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 기능들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보육교직원 자격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1년 미만 근속 퇴직자에 대한 퇴직적립금 반환 기능을 자동화함으로써 민원 대응과 행정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보육예산 추계 기능을 고도화하고, DW 시스템 내 만족도 조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도 성과가 돋보인다. 사용자 인사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접근 권한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노후화된 접속기록관리 솔루션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시스템 확장성과 보안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승연 한국이디에스 상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능개선 수준을 넘어, 디지털 보육행정의 운영 패러다임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이디에스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외에도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