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팀 프로젝트 학기 발표회' 성료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팀 프로젝트 학기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한아전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방학 기간 없이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 프로젝트 학기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교수진 및 현업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은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교내 게임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IT융합계열 학생 총 40여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게임 기획 및 제작, 3D 애니메이션 제작, 스프링 부트(Spring Boot)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장학 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조원장 한아전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다”면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보여주는 학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전에서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고3, 대학 중퇴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