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트랙 사이클 남녀 단체추발, 나란히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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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사이클 단체추발 동메달 획득한 여자 대표팀 대한민국 남녀 트랙 사이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추발 종목에서 동반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민정, 장수지, 노윤서, 신지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오늘 오전 시즈오카현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단체추발은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직전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이번 동메달로 8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복귀했습니다. 앞서 여자 도로 독주 24.2㎞에서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책임졌던 신지은은 이로써 두 번째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단체추발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벨로드롬 트랙의 양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4km를 달리는 종목입니다. ▲ 트랙 사이클 남자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 경기 장면 반대편 팀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거나, 레이스 도중 상대 팀을 따라잡으면 이깁니다. 팀의 기록은 4명 중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의 시간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레이스 도중 상대 팀을 완전히 추월할 경우 그 즉시 경기가 종료되고 추월한 팀의 승리가 선언됩니다. 예선에서 4분 30초 311의 기록으로 일본, 중국에 이은 3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 진출했던 여자 대표팀은 전날 1라운드에서 중국에 완주 전 추월을 허용하며 아쉽게 결승행이 불발됐습니다. 그러나 심기일전해 나선 오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반대로 우즈베키스탄을 완주 전에 트랙에서 따라잡아 추월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일찌감치 동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박상훈, 홍승민, 김현석, 민경호가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 역시 이어진 남자 단체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며 직전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3분 35초 338을 기록해 4위로 1라운드에 올랐으나, 1라운드에서 개최국 일본의 벽에 막혀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전열을 가다듬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대표팀은 3분 55초 9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쟁취했습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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