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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FIH 네이션스컵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물리쳤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올라 20일 뉴질랜드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세계 랭킹은 한국이 14위, 뉴질랜드는 11위다.
한국은 2쿼터 임도현(성남시청)이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 우승국은 2025-2026시즌 상위 리그인 FIH 프로리그에 진출한다.
◇ 18일 전적
▲ A조
한국(2승 1패) 1(0-0 1-0 0-0 0-0)0 남아공(1무 2패)
프랑스(2승 1무) 2-2 웨일스(2무 1패)
▲ B조
뉴질랜드(3승) 4-3 파키스탄(1승 1무 1패)
말레이시아(1승 1무 1패) 2-1 일본(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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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9일 08시1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