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수용 약 50만원, 한국 가격은 64만8000원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오는 6월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2' 한국 판매 가격이 일본보다 30% 비싼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 차별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2. [사진=한국닌텐도]](https://image.inews24.com/v1/eca8613f017cb0.jpg)
3일 닌텐도가 공개한 '닌텐도 스위치2' 가격에 따르면, 일본 내수용 모델은 4만9980엔(한화 약 50만원), 해외 다국어 지원 모델은 6만9980엔(약 68만원)으로 책정됐다. 환율 등을 고려하면 한국 판매가는 64만8000원으로 예상된다. 일본 판매가보다 30% 정도 비싼 가격이다. 미국 판매가도 449.99달러(약 66만원)로 32% 비싸다.
게임 콘솔 가격이 환율, 공급망 등에 따라 국가별로 차이가 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다만 내수용과 해외판에 약 30~40%대의 가격 차이를 두는 것은 이례적이다.
게다가 일본판 스위치2는 일본어로만 작동하며, 닌텐도 계정도 일본 지역에 한정돼 호환성도 떨어진다. 사실상 일본 외 국가에서는 사용이 어렵게 설계된 '현지 전용 기기'라는 의미다.
가격 차별에 대해 해외 이용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449.99달러는 너무 비싸다" "일본보다 30% 비싼 것은 너무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반발하고 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