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선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 굴라모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잠재적인 금융 협력 기회 발굴, 하나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지원, 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의 발전과 선진화 등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양국 기업의 투자와 교역 확대를 지원하고, 금융 분야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하고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설립이 완료되면 중앙아시아 금융시장과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의 금융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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