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앰로직’과 협력 확대…미디어 칩셋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확보

3 hours ago 1
KT SCM실 AX/IT구매담당 김재남 상무(왼쪽)와 앰로직 미국 법인 CEO 이핑 종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 SCM실 AX/IT구매담당 김재남 상무(왼쪽)와 앰로직 미국 법인 CEO 이핑 종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가 글로벌 칩셋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미디어 단말용 핵심 칩셋 확보에 나선다.

KT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미디어 전문 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6’에서 ‘앰로직’과 미디어 단말용 핵심 칩셋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KT그룹 미디어 단말에 사용되는 핵심 칩셋의 원활한 공급을 약속하고 공급망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한다.

KT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 미디어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 양사는 향후 안정적인 시스템 온 칩(SoC) 솔루션 공급 외에도 KT 미디어 단말의 AI 기능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도 지속한다.

KT는 앰로직과 세계 처음으로 8K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등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 앰로직은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KT는 IBC 2026에서 미디어 분야 협력사 8개곳과 함께 ‘KT글로벌상생성장관’을 운영한다. KT글로벌상생성장관은 KT가 협력사의 국내 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글로벌상생성장관을 공동 구축했다. 전시 기간에는 코트라(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도 수출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잠재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KT SCM실장 권혜진 전무는 “이번 글로벌 칩셋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미디어 단말 칩셋의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하고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민관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