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합성훈련환경 시범체계 성공적 구축·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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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씨솔루션제공:피앤씨솔루션

XR·AI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대표 최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메타버스 합성환경훈련 시범체계 구축 및 실증'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피앤씨솔루션은 육군 교육사령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육군 3기갑여단 내 과학화훈련장에 훈련 플랫폼과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40인 동시 훈련이 가능한 중대급 훈련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증 평가를 완료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육군 3기갑여단에는 △훈련 관리 도구 △가상 전투 훈련장 △훈련 콘텐츠 △보병훈련기 △경량형 시뮬레이터 등이 설치 및 운용되었으며 기존 육군 합성훈련체계와의 연동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훈련 병사들은 다양한 전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더욱 효과적인 합동 훈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관 및 지휘관 또한 효율적인 전술 체계를 습득할 수 있다.

실증 평가에 참여한 한 운용 지휘관은 “다수의 인원이 함께 전술 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로 중대 전술 숙달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육군 교육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한국군 특성에 맞춘 합성훈련환경(STE)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체계 보완을 통해 합성훈련환경 플랫폼을 발전시켜 병사들의 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본 과제는 한국군 맞춤형 콘텐츠와 한반도 지형을 적용한 만큼 향후 우리 군 훈련체계 발전뿐만 아니라 K-국방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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