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찬기자
이미지 확대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14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 4회말에 솔로 홈런을 쳤다.
팀이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디아즈는 kt 선발 소형준의 5구째 시속 133㎞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이었다.
디아즈는 11일 LG 트윈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kt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또 10일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홈런을 발사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시즌 17호 홈런을 친 디아즈는 홈런 2위 오스틴 딘(LG)의 12개와 격차를 5개로 벌렸다.
디아즈는 타점도 44타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점 2위는 34타점의 문보경(LG)이다.
emailid@yna.co.kr
관련 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4일 19시4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