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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찰스 롬바르도 미국 육군 2사단장(육군 소장)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르고, 한미연합사단협조단장 이운장 준장이 타석에 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 시구자로 롬바르도 소장을, 시타자로 이운장 준장을 초청했다"고 25일에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2주년과 한미연합사단 편성 10주년을 기념해 두산 베어스와 두산밥캣, 한미연합사단이 함께 기획했다.
미 2사단, 한미 연합사단 장병 200여명도 야구장을 찾는다.
한미연합사단 관계자는 "공격적이고 투지 넘치는 우리 사단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바로 '허슬'이다. 한미동맹 72주년과 한미연합사단 편성 10주년을 맞아 '허슬두'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미동맹 관계가 앞으로도 굳건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5일 14시3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