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협의 후 잔류 결정…훈련시설·주차장·철도 확대는 과제 이미지 확대 기다렸던 프로야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kt wiz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 말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극한 폭염으로 지난 5일 멈췄다가 이날 재개했고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했다. 2026.8.11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를 옮기지 않고 앞으로도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구단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NC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구단은 창원시가 야구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야구를 창원의 자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또 한 번 믿어보며, 창원시에서 구단 운영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NC는 지난해 5월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창원시에 야구장 시설과 교통 접근성 개선, 구장 폐쇄에 따른 손실 보전 등 21개 사항의 이행을 요구했고, 지난 1년 반 가까이 창원시와 관련 사안을 협의해왔다. 양측의 협의엔 지난해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 이후 불거진 시설 관리 문제도 포함됐다. 당시 외장 마감재가 관중 3명을 덮쳐 이 가운데 20대 여성 관람객이 숨졌고, NC는 이후 홈구장 폐쇄에 따른 손실 보전과 시설 관리 전반을 창원시설공단이 맡는 방안 등을 창원시에 요청했다. 협의 과정에서 창원시는 구단과 팬들이 지속해서 필요성을 제기한 사안의 개선 방안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버스 노선 확대 등 일부 사항은 이미 실행에 옮겼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창원시설공단이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 시설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다만 선수단 훈련 시설 개선과 주차장 확대, 철도 노선 확대 운영 등 장기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미지 확대 창원NC파크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 구단은 "장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있다. 창원시는 이런 과제들도 당초 협의한 방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단과 세부적인 협의를 계속 이어가면서, 남아 있는 과제들 역시 당초 협의한 방향에 따라 반드시 이행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C 구단은 "그동안 연고지 이슈로 인해 팬 여러분께 오랜...
프로야구 NC, 연고지 창원 유지…"시 개선 의지 다시 믿겠다"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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