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잠실구장 마지막 라이벌전 승리…최원준 최다 안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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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선수들이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경기에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는 야구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4위 LG는 오늘(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고 3위를 수성하면서 두산의 정규 시즌 순위는 5위로 확정돼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릅니다. 3위와 4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는 LG가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라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같은 곳에 신축 돔구장이 들어섭니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는 12일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 경깁니다.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살아온 두 팀 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잠실구장 마지막 맞대결을 기념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5승(7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임찬규와 함께 다승왕 경쟁을 펼치던 최민석은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14승 5패를 마크, 다승왕 타이틀에서 멀어졌습니다. 12일 롯데와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승리를 거둬야 공동 다승왕 가능성이 생깁니다. kt wiz의 교타자 최원준은 수원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안타 3개를 몰아쳐 시즌 안타를 204개로 늘리고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5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02번째 안타를 장식해 빅터 레이예스(롯데)가 2024년 작성한 종전 최다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룬 최원준은 7회 노아웃 1루에서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203번째 안타로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최원준은 8회 1아웃 2, 3루에서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쳐 204번째 안타를 때렸습니다. 최원준의 불꽃타와 8회 샘 힐리어드의 만루포를 더한 kt는 삼성을 9대 3으로 완파하고 이미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하고도 8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힐리어드는 42번째 홈런을 쳐 이 부문 1위 김도영(KIA·43개)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또 올해에만 만루 홈런 4개를 때려 한 시즌 최다 만루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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