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포스코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심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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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포티투마루가 26일 성남 판교 포스코DX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에서 AI 인재 양성과 청소년 AI 리터러시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회째를 맞은 대회는 포스코DX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전국 청소년 대상 창의적 AI 아이디어 발굴과 구현 능력을 겨루는 청소년 AI 경진대회다.

포티투마루, 포스코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심사 맡아

올해는 AI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과 농어촌 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신설해 기회 격차를 줄였다. 본선 진출팀은 서울대 AI연구원과 포스코DX AI기술그룹 멘토진 지도를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선은 부스 전시와 최종 PT발표로 진행된다. 교육부 장관상, 포스코DX 사장상,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 등 총 6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심사위원단은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와 산업계·학계를 대표하는 5인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산업계를 대표해 단순한 기술 평가를 넘어 AI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청소년의 창의적 시도와 학습과정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김동환 대표는 “청소년이 직접 AI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현해보는 경험은 단순한 대회 참여를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AI 리터러시와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포티투마루는 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을 청소년 교육과 인재양성에 적극 연결,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AI 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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