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어플레이즈와 AI 생성형 음원을 활용한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포자랩스의 AI 음원 생성 기술과 어플레이즈의 공간 음악 큐레이션 플랫폼을 결합, 새로운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AI 음원의 활용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음악 기술은 공간과 환경,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음악 제공으로 발전하고 있다. 포자랩스 생성형 음악 기술과 어플레이즈 AI 큐레이션 시스템이 결합하면 공간별 맞춤 음악을 생성하고 제공하는 차세대 음악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양사 협력으로 리테일, 호텔, 아파트, 자동차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하며 공간과 음원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AI 생성형 음악이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공간과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음악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진 어플레이즈 대표는 “포자랩스와 협업해 공간 음악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