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AI 기술로 '대장금·허준' 4K 리마스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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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화질 개선 기술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추진한 '뉴클래식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거 명작 콘텐츠를 고화질(4K)로 다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포바이포는 콘텐츠 영상의 특성을 분석하고 작품에 맞게 AI로 화질을 개선하고 4K 업스케일링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작은 '대장금', '허준', '이산', '장희빈', '불멸의 이순신', '여명의 눈동자' 등이다.

포바이포 AI 기술을 적용환 전과 후(오른쪽) 모습.포바이포 AI 기술을 적용환 전과 후(오른쪽) 모습.

과거 제작된 방송 콘텐츠는 낮은 해상도, 노이즈, 압축에 따른 화질 저하, 윤곽 흐림 등 현재 TV나 디스플레이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이에 단순히 화면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화질 문제가 더 부각될 수 있어 원본 영상에 맞춤화된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서희환 포바이포 본부장은 “AI 화질 개선의 핵심은 단순히 해상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원본의 질감과 정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최신 시청 환경에 맞는 품질을 구현하는 데 있다”며 “방송·OTT 콘텐츠에 실제 적용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작 리마스터링뿐 아니라 개인·전문 영상 제작자와 실시간 영상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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