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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장 재직 시절 광주 연고 여자 프로배구단을 창단한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이 18일 'AI페퍼스' 매각 추진과 관련해 "광주의 겨울을 다시 '겨울 스포츠 없는 도시'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 된다"며 구단 잔류를 위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이사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며 "투자자 요구로 매각이 불가피하지만, 광주와의 인연과 팬들의 사랑을 고려해 연고지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에서 구단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2021년 창단 당시 산파 역할을 했던 저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연락한 것"이라며 "전화를 끊고 먹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팀도 지키지 못한다면 지역 자존심에 상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꿈과 시민들의 겨울 즐거움을 지키기 위해 인수 기업 발굴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 또한 미력하나마 AI페퍼스의 광주 잔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I페퍼스는 모기업인 페퍼저축은행의 재정난으로 매각 절차를 밟고 있고, 이와 함께 연고지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18일 18시2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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