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맥스티베로가 재외동포청에서 서비스 중인 '재외동포인증센터'에 자사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제품인 '티베로'를 적용했다.
재외동포인증센터는 해외 체류 국민들의 국내 온라인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이다.
재외동포청은 이 시스템에 티베로를 도입,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할 계획이다.
티베로는 '액티브-액티브' 구성을 통해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다른 노드로 전환돼 운영 중단 없이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장애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 및 강력한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기관 및 금융, 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티베로의 확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DBMS 기술과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 환경 최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