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맥스티베로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9/news-p.v1.20250529.73e7b8fe356c44aeb60e2ad34560c8cc_P1.png)
티맥스티베로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오픈SQL 3'를 출시했다.
오픈SQL은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플랫폼이다. 티맥스티베로의 DB 기술력 등을 토대로 상용 소프트웨어(SW) 수준의 성능과 보안·관리·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신규 버전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연결 관리·부하 분산·장애 대응 기능을 분리·모듈화해서 시스템 효율성과 확장성도 개선했다.
특히 메모리·중앙처리장치(C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서 동시 접속 처리 능력과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였다. 기존 단일 프로그램이 담당하던 역할을 △커넥션 풀러 △로드 밸런서 △고가용성 클러스터 매니저에 분리했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운영 중에도 서버를 자유롭게 확장·축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서도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보안 정책 수준을 높였다. 상용 DB 솔루션처럼 주요 보안 취약점 최신 패치를 정기적으로 배포한다. 신속한 보안 위협 대응과 안전한 DB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오픈SQL 3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변화와 산업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설계됐다”며 “상용 SW, 오픈소스 수요를 모두 충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DB 솔루션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