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라의 인질이었던 초나라 왕자는 ‘땅 상납’을 약속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초양왕에 오른다. 즉위 직후 그는 사신단을 보내 제나라를 방심하게 하면서 뒤로는 이웃국과 손잡으며 반격을 준비한다. 한참 지나 찾아온 제나라 사신에게 초양왕의 충신 소상이 이렇게 말한다. “어린이부터 환갑 노인까지 동원해 30만 군대를 꾸렸소. 펑페이다오디(奉陪到底·기꺼이 끝까지 상대해 드리지).“
[특파원 리포트] 중국의 새 구호 “펑페이다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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