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락회 서울포럼(회장 황병준 트리니티소프트 부대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자매결연부대인 대한민국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동운하이테크 헉스핏(Hucks Fit) 고급 브랜드 운동 양말 600켤레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영락회 서울포럼 회원은 이번 방문에서 광개토부대 장병의 강한 안보 의식과 헌신적인 국토수호 노력을 직접 체험하며, 장병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병의 안내로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회원은 군의 철저한 대비 태세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도라전망대에서는 북한 땅을 바라보며,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1978년 발견된 제3땅굴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의 대비 태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황병준 영락회 서울포럼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개토부대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의 대비 태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영락회 서울포럼은 앞으로도 광개토부대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군단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 군단으로 창설된 최정예 부대로서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포항지구 전투, 동해안 진격 작전 등을 수행했고 육군 최대 규모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영락회는 우리 민족사에서 광활한 영토를 확보한 광개토대왕의 업적과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3년 창립된 민간 학술모임으로 그의 연호를 따 이름 지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