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온주완, 11월 결혼 "오랜 인연이 연인으로"
![방민아-온주완이 11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3ee48877103535.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의 오작교가 됐습니다.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는 11월 결혼합니다.
4일 방민아와 온주완 소속사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됩니다. 각 소속사는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방민아는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내게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도 생겼다"며 온주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뒤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어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도 동반출연했습니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온주완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지♥' 문원 "경솔한 언행 반성⋯학폭·개명·양다리 사실무근" 해
![방민아-온주완이 11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fc71d204feb82a.jpg)
코요태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이 학폭과 개명, 양다리설까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직접 해명했습니다.
3일 오후 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며, 저 역시 기억하는 사실이 혹시라도 왜곡되었을까 우려되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먼저 지난 2일 업로드된 '어떠신지' 영상 속 저의 부주의한 언행들과 더불어, 저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분들, 신지 씨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제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읽었다. 영상 속 저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김종민 형님, 빽가 형님께도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음을 시인하며 "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과 군 복무 시절 친구와 후임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면서 "개명에 대해서도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다"고 개명논란과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한편 신지는 최근 1년여간 교제한 7세 연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유튜브를 통해 코요태 김종민 빽가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문원은 한 차례 이혼을 했고 전처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는데, 그 과정에서 유튜브 댓글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문원의 사생활 폭로가 이어졌고, 논란은 커졌습니다.
'부인상' 신구, 오늘(4일) 예정대로 연극 무대 오른다 "예술에 대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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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떠나보낸 배우 신구가 7월 4일, 5일 예정된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4일 공식 SNS에 "신구 선생님께서는 평생 관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겨오셨기에 많은 분들의 염려 속에서도 고인을 기리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책임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도를 기다리며' 측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공연에 함께 하시는 관객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도를 기다리며'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구의 아내 고(故) 하정숙 씨는 지난 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7세. 신구와 고 하정숙 씨는 197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혜리, 우태와 열애설 후 팬들에 전한 말⋯"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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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우태와의 열애설 이후 팬들에 "미안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혜리는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 정말 그리웠어 나도"라며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 뿐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 뿐이야"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사실 나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팬들이)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며 "정말 미안해.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쓸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라고 했습니다.
또한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거 알지? 내가 더 잘할게! 고마워"라고 팬들에 거듭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혜리는 3살 연상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