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온주완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4일 온주완은 자신의 SNS에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 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민아-온주완이 11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1eb7552ec93428.jpg)
또 "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주완과 방민아의 소속사는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어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도 동반 출연했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온주완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온주완 SNS글 전문.
먼저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습니다.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
민아씨 팬분들..
흠집나지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
민아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습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