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친누나' 조아라, 8번 시험관 끝에 쌍둥이 임신...네쌍둥이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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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3일 조아라는 자신의 SNS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아라는""8년 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작은 소망이 생겼다. 4년 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셀 수 없는 실패와 이제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4명의 천사들.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아가들. 셋째 그리고 여섯째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줬다"고 밝혔다.

규현 조아라 [사진=조아라 SNS]규현 조아라 [사진=조아라 SNS]

이어 "너무 귀하고 조심스러워서 기도하며 현재 28주까지 건강하게 잘 지켜내고 있다.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보다”며 “딸 한 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맞춰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아라 씨는 지난 2023년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에 출연해 쌍둥이 아들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조아라 SNS글 전문.

아직 조심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는데, 생일 자축 기념으로 고백합니다.

8년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작은 소망이 생겼어요.

4년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셀 수 없는 실패와.. 이제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나고있는 4명의 천사들.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아가들. 셋째, 그리고 여섯째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주었어요.

너무 귀하고 조심스러워서 기도하며 현재 28주까지 건강하게 잘 지켜내고 있답니다.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봐요. 내가 상상도 못하는 축복을 몇배로 주시는 Oh my God.

딸 한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맞춰주신 센스도 넘치시는 하나님.

이미 쌍둥이를 낳고 키워봤던터라, 그 힘든길을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있어서 더욱 두렵고 무섭지만, 이제는 네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더욱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아픔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잘 지켜내볼게요!

-생일기념 임밍아웃 이였습니당 기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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