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나는솔로 성폭행·신지 문원 결혼·진태현 김우빈 미담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신지 문원 '샬라카둘라' 포스터 [사진=제이지스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합니다.

코요태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관계자는 "신지가 내년 상반기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웨딩 사진도 촬영하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지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해 시드니 공연과 코요태 투어, 앨범 일정으로 바빠질 걸 생각해 급하게 미리 촬영하게 됐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고, 내년 결혼식 소식은 꼭 제가 직접 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신지보다 일곱 살 연하인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문원은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하고, 7월 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동반 출연할 예정입니다.

"주차장서 성폭행"⋯'나는 솔로' 男 출연자, 준강간 혐의로 구속

'나는 솔로' 출연자가 준강간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남성 출연자가 성범죄 혐의로 구속돼 제작진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24일 연합뉴스는 경찰이 '나는 솔로' 출연자였던 30대 남성 박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박씨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23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ENA와 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제작진이 사태 파악 중인 가운데 해당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마쳤다⋯김우빈 미담 "병마 이겨내라 챙겨줘"

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마친 후 김우빈에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저는 참 평안하다"며 "2025년 6월 24일 오전 11시경 수술을 잘 마쳤다"고 알렸습니다.

병실 사진을 게재한 진태현은 "아내가 새벽 일찍 두 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해줬다며 "수술 후 교수님이 회복실에 직접 오셔서 '이제 걱정 말라'고 손을 잡아주셨다. 모두가 걱정해줘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고 응원해준 이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갑상선암 판정 후의 시간을 돌이키며 "크던 작던 깊던 얇던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 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이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더 배웠던 계기가 되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술하기 전 수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이숙캠(이혼숙려캠프)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배우 김우빈 후배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김우빈은 단 한 번도 왕래가 없었지만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하다"라며 "함께 걱정해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보겠다.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잘 살아가자"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입니다. 지난 4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회복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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