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트럼프가 하룻밤에 3000억원을 태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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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이란 핵 시설을 폭격한 ‘한밤의 해머(Midnight Hammer)’ 작전 때 사용한 벙커버스터 GBU-57은 1발당 가격이 400만달러(약 55억원) 정도다. 미 공군은 이 폭탄을 포르도·나탄즈 지하 핵 시설에 14발 떨어뜨렸다. 이 비용만 800억원 가까이 된다. GBU-57을 싣고 나른 B-2 스텔스 폭격기가 한번 뜨면 연료·정비 비용 등을 합쳐 시간당 15만달러(약 2억1000만원)가 소요된다고 한다. 이번 작전에 미국은 B-2 9대(교란 작전용 2대 포함)를 투입했다. 미 중부 공군기지에서 이란 핵 시설까지 왕복 36시간이 걸렸다. 여기에 또 680억원 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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