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학기자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지역 청소년들이 시정 소식을 전하는 아나운서로 활약한다.
이미지 확대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태백시가 아역배우 출신의 유슬 양이 시정 뉴스를 전하자 지역사회에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태백 주간뉴스' 등에 출연할 청소년 아나운서를 모집하기로 했다.
선정된 청소년 아나운서는 촬영 시 태백시 관련 조례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10∼19세(2007∼2015년 출생) 청소년이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10∼13세 6명, 14∼16세 3명, 17∼19세 3명이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으로 선착순이며 우편 및 방문, 온라인(e-mail) 접수 모두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4일 "미래 100년의 주역들인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내 고장 소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4일 18시0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