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에콰도르 등 5개국에 태권도 보급 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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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태권도 봉사단의 해외 태권도 보급 활동

태권도 봉사단의 해외 태권도 보급 활동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통해 국제 교류와 문화 외교에 기여할 '태권도 봉사단'을 오는 13일부터 세계 5개국에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파견 국가는 유럽 조지아, 미주 에콰도르, 오세아니아 통가와 바누아투, 아프리카 짐바브웨 등이다.

봉사단은 태권도를 해외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도 높이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그동안 2만2천여명에게 태권도를 전수했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세계인 모두가 함께하는 훌륭한 문화 자산이자 우리나라를 알리는 소중한 외교 자산"이라며 "국가별 태권도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9일 15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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