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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오른팔 투수 김윤하(21)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김윤하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4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남겼다.
2024년 입단 첫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04를 거두면서도 후반기 가능성을 보였던 김윤하는 지난해 붙박이 선발 투수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그러나 19경기에서 승리 없이 12패 평균자책점 6.14로 무너졌고, 2024년 후반기 5연패를 포함해 17연패를 당했다.
이는 KBO리그 투수 최다 연패 3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최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19연패를 당한 장시환(LG 트윈스)이며, 2위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LG와 넥센(현 키움)에서 18연패를 당했던 심수창이다.
김윤하는 올 시즌 선발 등판 없이 불펜으로만 5경기에 등판했다가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진에서 이탈하면서 이날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던 김윤하는 2회 무사 만루에서 강승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3회 공격에서 키움이 1점을 내 1-1 동점을 만들어 김윤하는 패전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김윤하는 4회 1사 2, 3루에서 강승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이어진 정수빈 투수 땅볼 때는 본인이 2루에 악송구해 주자를 모두 살려줬다.
또 1사 1, 3루 김민석의 내야 땅볼 때는 야수 선택까지 나와 1점을 더 내줬다.
키움 벤치는 1-4로 끌려가던 5회초 시작과 동시에 김윤하를 빼고 박정훈을 투입했다.
키움이 최소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김윤하의 연패는 '18'로 늘어난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7월05일 15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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