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 기업 클레온이 LG CNS과 기업 직무교육 솔루션 분야 협업과 미국 시장 진출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과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솔루션을 결합, 기업 직무교육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도입해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실감형 교육 경험을 전파할 예정이다.
클레온이 개발한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은 실제 인물과 동일한 높은 성능의 디지털 휴먼을 구현, 2초 이하 초저지연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실제 강사나 교육생 간 상호작용을 재현할 수 있고 기존 평가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해 학습자 진행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동으로 맞춤형 피드백도 줄 수 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이 기업 직무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LG CNS와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