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플레이게임즈는 히어로 슈터 신작 ‘블랙 스티그마(BLACK STIGMA)’를 오는 18일부터 스팀 플랫폼에 무료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팀 위시리스트 10만을 돌파한 ‘블랙 스티그마’는 독특한 암살자 세계관을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개성 강한 캐릭터(마스터)들이 등장하는 히어로 슈터 장르다.
근접전과 슈팅 액션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은 물론 각 마스터의 고유 전투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13종의 마스터에 외에 ‘마크론’, ‘코디네이터R’ 등 신규 마스터 2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미크론’은 특수 컴파운드 보우를 사용하는 원거리 저격형 마스터로 정밀한 컨트롤이 주는 쾌감을 선사하며 ‘코디네이터 R’은 아군을 지원하고 전장의 판도를 설계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6 vs 6’ 모드는 두 팀이 제한 시간 내 킬 스코어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복잡한 규칙이나 승부에 대한 부담없이 순수한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토리타코, 공포 비주얼노벨 ‘이방인들’ 스팀 데모 출시
스토리게임 전문기업 스토리타코는 M&K WORKS와 합작한 공포 비주얼노벨 신작 ‘이방인들’의 스팀 데모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토리타코는 2018년부터 여성향 비주얼노벨을 중심으로 40여 종 이상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토리타코는 M&K WORKS가 제작한 ‘이방인들’의 퍼블리싱을 맡아 PC 플랫폼 최적화와 스팀 이용자층을 겨냥한 마케팅 및 현지화에 힘쓸 계획이다.
개발사 M&K WORKS는 2021년부터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제작을 본격화한 기업으로 올해 2월 ‘황금사과의 연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방인들(ACCIDENTALLY)’은 외딴 저택을 무대로 우연한 만남 뒤 숨겨진 섬뜩한 진실을 파헤치는 공포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흑백 톤의 음울한 연출, 다수 분기 선택지, 심리적 긴장감을 높이는 사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젬블로, ‘승리의 여신: 니케’ TCG 중화권 수출
TCG 및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젬블로컴퍼니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TCG ‘승리의 여신: 니케 니벨아레나’를 대원미디어를 통해 대만, 마카오, 홍콩에 이어 지난 6월 16일 중국까지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니벨아레나는 국내의 경우 현재 3탄까지 발매가 된 인기 TCG로 독점총판을 맡고 있는 대원미디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니벨아레나는 글로벌 인기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IP를 활용해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인게임 요소들을 TCG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닛·아이템·스킬 카드를 조합한 덱 구성과 전략적인 전투가 핵심이다. 리더 카드 시스템, 카드의 성장에 따른 ‘각성’ 효과, 레벨에 따라 확장되는 카드 사용 범위, 게임의 변수와 몰입도를 높이는 ‘트리거’ 효과 등으로 차별화했다.
해외 버전의 경우 TCG 마니아층 사이에서 높은 수요와 인지도를 가진 일어판이 우선 출시됐으며 하반기에는 영문판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