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풋볼파크 공식 개관…정몽규 회장 "미래 태극전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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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한국 축구의 새로운 요람, 코리아풋볼파크가 개관식을 열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신리 일원 44만 9341㎡의 부지에 도비,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천23억 원이 투입돼 건립됐습니다.

소규모 스타디움과 실내 축구장을 포함해 축구장 11면, 풋살구장 4면, 테니스코트 5면으로 구성된 코리아풋볼파크는 지난해 가을부터 스타디움과 숙소동, 훈련장, 실내축구장 등의 운영을 시작했고, 시설 전반의 완비를 통해 오늘(7일) 공식 개관식을 치렀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최근 일본 U-23 대표팀과 미국 U-23 대표팀도 와서 훈련했다"라며 "외국 축구 관계자들도 이곳의 시설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더 자주 이용하면 좋겠다는 요청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앞으로 국내를 넘어 동서아시아 지역 팀들이 많이 와서 코리아풋볼파크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선수들의 훈련뿐만 아니라 지도자, 심판,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리아풋볼센터를 개관하기까지 어려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시기가 겹치면서 축구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의구심도 있었다"면서 "여기에 부지 선정 이후 진행 과정이 늦어지며 공사가 지연된 점도 안타까웠다"라고 돌아봤습니다.

이어서 "어렵게 개관한 만큼 이 시설을 잘 활용해 대표팀의 경쟁력은 물론 우리나라 축구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 대해서도 "월드컵은 항상 어려운 무대"라며 "앞으로 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의 전력이 탄탄해진다면 월드컵 4강 이상의 목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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