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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12만9천610달러) 단식 1, 2번 시드인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가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톱 시드를 받은 시비옹테크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9위·체코)를 2-0(6-0 6-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올해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와 지난해 윔블던 정상에 오른 크레이치코바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컸다.
그러나 시비옹테크가 1세트를 6-0으로 승리하는 등 일방적인 우세를 보인 끝에 1시간 25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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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2번 시드 알렉산드로바가 엘라 자이델(105위·독일)을 역시 2-0(6-2 6-3)으로 돌려세우고 4강에 진출했다.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알렉산드로바는 3년 만에 패권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대회 4강은 시비옹테크-마야 조인트(46위·호주), 알렉산드로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77위·체코)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조인트와 시니아코바는 이번 대회 복식에도 4강에 올라 있다.
단식 준결승은 이날 오후 5시 이후 2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원래 8강전이 19일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인해 20일 하루에 8강과 4강을 모두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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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0일 15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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